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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교외체험학습 출석 인정 기간 변경' 추진

송고시간2020-10-2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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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전경
전북교육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도교육청이 교외 체험학습 출석 인정 기간 변경을 위해 의견을 모은다.

도 교육청은 11월 13일 열릴 교외 체험학습 출석 인정 기간 변경 토론회에 참가할 학생과 교원, 학부모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도내 초·중·고등학생은 학교장 허가를 받으면 10일 내에서 출석을 인정받고 있다.

다만, 올해 감염병 위기 경보 '심각·경계' 단계에서는 수업일수의 20%(34일)까지 교외 체험학습을 인정한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과 유아교육법 시행령에는 '학교의 장은 교외 체험학습을 학칙이 정하는 범위 안에서 수업으로 인정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도 교육청 지침으로 일괄 시행되면서 학교 자치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도 교육청은 학교 구성원들의 논의 결과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토론회는 내달 13일 도 교육청 2층 강당에서 '전북도교육청, 교외 체험학습 출석 인정 기간 적절한가?'를 주제로 열린다.

참여 희망자는 11월 4일까지 전북교육포털 유레카(http://www.statschool.net)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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